노후준비 겸 세금도 아낄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 장단점에 대해 아래에서 총정리 해보겠습니다.
1. ISA계좌란?
하나의 통장으로 예금, 적금, 주식, 펀드, 주가연계증권(ELS)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ISA계좌라 말합니다. ISA는 소득 조건에 따라 만기 3년이나 5년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최대 400만원과 200만원씩 비과세되어 목돈을 모으기에 적합한 세액공제 계좌입니다.
2. ISA계좌의 종류
2-1. 투자 방법에 따른 분류
ISA계좌를 투자방법에 따른 분류로 본다면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. 이 중에서 직접운용 가능하며, 국내주식이 가능하기 떄문에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중개형 ISA계좌를 많이 선택합니다.
구분 | 중개형 ISA | 일임형 ISA | 신탁형 ISA |
특징 | 직접 운용 국내주식, 채권 ETF 등 |
전문가가 대신 운용 펀드, ETF |
예금 중심 운용 예금, 펀드, ET, 리츠 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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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중개형 ISA 계좌종류
3-1. 가입유형에 따른 분류
일반형 | 기본 ISA 계좌 개설 자격과 동일 | 200만원 비과세 |
서민형 | [근로자] 총 급여 5,000만원 [사업자] 종합소득 3,500만원 이하 |
400만원 비과세 |
농어민 | 종합소득 3,500만원 이하 농어민 | 400만원 비과세 |
4. 일반계좌 VS ISA 계좌 손익 비교
분류 | 일반계좌 | ISA 계좌 |
투자 이익 | 400만원 | 400만원 |
투자 손실 | 200만원 | 200만원 |
이자소득세 | 400만원 과세 (투자손실 안빼줌) |
400만원-200만원(투자손실 빼줌) =200만원 과세 |
총 세금 | 400만원 X 15.4% =616.000원 |
200만원 = 비과세 0만원 X 9.9% = 0원 |
일반계좌는 ISA 계좌에 비해 투자이익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기때문에 투자손실이 크더라도 투자이익이 있다면 세금을 부과합니다.
5. ISA계좌의 장점
- 비과세 혜택
투자 후 얻은 이익의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.
가입 유형에 따라 비과세 한도가 달라지는데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원, 서민형 또는 농어민 유형의 경우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9.9% 저율과세
비과세를 넘긴 수익은 9.9% 저세율이 적용됩니다. 원래 배당과 이자 등의 수익은 15.4% 세율이 적용됩니다.
- 손익 통산 과세
손익 통산 이란 ISA 계좌 안에 여러 상품의 수익을 합쳐서 세금을 계산한다는 의미입니다. 만약 주식은 200만원 손해, 펀드는 300만원 수익, 예금은 100만원 수익을 봤다면 과세 기준 200만원이 잡히고 비과세가 적용이 됩니다.
- 다양한 투자 상품을 직접 매수하고 연계할 수 있다.
- 납입 원금을 자유롭게 출금이 가능(투자이익 금액은 출금 불가)
납입한 원금에 대해서는 인출이 가능하며 투자로 번 이익에 한해서는 의무가입 기간이 지나기 전까지 인출이 불가능합니다. 인출을 하려면 해지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.
6. ISA계좌의 단점
- 1인 1계좌만 가능합니다
- 의무 가입기간 3년(의무기간 내 수익금 중도인출 불가)
개설 후 최소 3년간은 유지해야합니다. 이 기간 이전에 해지를 하는 경우 세금혜택을 받지 못합니다.
- 연 2,000만원으로 납입한도 제한
최대 납입한도는 2,000만원입니다. 만약 연간 최대 납입한도를 채우지 못한다면 다음 연도로 이월됩니다.
최소 납입한도는 없습니다.
- 해외주식 불가능(ETF를 통한 간접 투자는 가능)
국내 상장 기업에는 투자가 가능해서 국내 주식 투자를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 메리트가 큰 통장입니다.
해외 주식은 직접 투자는 불가능 하지만 ETF를 통한 간접 투자는 가능합니다.